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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돈의 심리학 : 돈은 마인드 컨트롤에 달려있다.

by 오기데일리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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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이 책은 돈을 아루는 방식은 논리적인 숫자가 아니라 비합리적인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재테크 전략보다 돈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부의 많고 적음의 객관적 가치 척도는 돈의 크기가 된다. 즉 돈은 단순한 물물 교환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에는 기본적으로 최초에 그 물건이 등장할 때 값이 정해져 나온다. 누가 정하느냐는 그때그때 다르다. 어떤 때는 물건을 만든 사람이 가치를 정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물건을 파는 사람이 정하기도 하며 어떤 때는 물건을 사는 사람이 결정하기도 한다. 즉 그 물건의 가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그냥 그렇다고 하면 그냥 그런 것이다. 유형의 어떤 것은 무형의 어떤 것이 심어져 있다. 그 무형의 어떤 것이 가치이다. 유형의 것들에 값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정해진 값은 없다. 결국 그 유형에 깃들어져 있는 무형의 어떤 것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부를 쌓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법은 알지만 돈을 지키는 방법은 모른다. 투자로 돈을 벌어도 욕심과 리스크 관리 실패로 잃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자는 자산을 모으고 모은 자산을 관리하는 능력까지 갖춘 사람이다. 

 

돈을 대하는 태도가 성공을 결정한다

투자와 재테크는 단순한 수학적 계산이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돈이 많아도 감정적으로 충동적인 결정을 하게 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은 주식에 주식을 급하게 팔고 손실을 봤지만,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자는 시장이 하락할 때 더 많은 자산을 매수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유지했다. 결국 돈에 대한 감정을 통제하는 사람이 되어야 부자가 된다는 말이다. 감정을 통제하는 사람이라는 말은 얼마나 어려운가 눈앞에서 상상할 수 없는 돈의 숫자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는 모습을 본다면 흥분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워런 버핏이 그런 결정을 한 이유는 아마 워렌 버핏만 알 것이다. 어쩌면 워렌 버핏도 모를 수 있다. 그냥 하던 대로 했어라는 식이라면 오래된 그의 돈에 대한 감정 습관의 승리일 것이다.

 

 

복리의 힘을 이해하라

오래된 부를 이루는 방법 중 하나이다. 부를 축적하는 가장 강력한 원리는 복리이다. 단기간에 큰돈을 벌려는 시도보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자산을 불려 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또 워런 버핏의 자산은 그의 뛰어난 투자 실력보다 10대부터 투자를 시작하여 90대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기 은퇴가 가능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릴 때부터 자산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복리를 활용한 덕분일 것이다. <<돈의 심리학>>에서는 말한다. "가능한 한 빨리 투자를 시작하고 장기적으로 유지하라"

 

 

사람마다 돈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개인의 돈에 대한 태도는 자신이 성장한 환경과 경험에 따라 결정된다.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불안정했던 사람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반면 기회를 더 많이 접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부모님 세대인 1970년대 경제 불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저축을 우선시하지만, 1990년대 호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 대해 더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경제적 자유가 결국 최고의 부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부자 아닐까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면 진정한 자유가 아닐 것이다. 결국 돈에 의해 지배되는 아래의 위치가 아니라 돈 위에 서 있을 수 있어야 진짜 자유로울 수 있다. 

 

만족할 줄 알아야 진정한 부자다

돈이 많아도 만족할 수 없다면 돈이 많은 게 아니다. 돈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도달하면 더 많은 돈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돈의 심리학>>에서는 말한다. 

결국 돈을 벌고 지키는 것은 심리적 게임이라는 것이다. 어떤 마음으로 돈을 바라보는가는 한 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체크한다고 내 마음을 볼 수 있을까 의문스럽지만 말이다. 나는 아직 누가 돈을 더  많이 가져가는  그 게임의 문조차도 열기 두려워하고 있는 거 같다. 문을 이미 열었음에도 여전히 게임에 들어가기 망설이고 있는 내 마음은 오래된 내 이야기 속에서 위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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