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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운지도 모르고
나는 계속 그리워한다.
나중에 누가 그러더라
그건 외로움이야.
그리운 사람이 있어 그리우면 그리움이고
그리운 사람이 없이 그리우면 외로움이라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제의 아침해가 그립고
저녁노을이 그립고
봄길 흩날리는 벚꽃이 그립고
강아지와 함께 하던 산책길이 그립고
갈대밭사이로 부는 바람소리가 그립고
다정하게 불러주던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립고
가끔은
그냥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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