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 1x1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에 대해 챗지(챗GPT)한테 물어봤다.

by 오기데일리 2025. 3. 8.
반응형

10년 전에 인생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때 세상이 내 삶에 나타나는 대로 생각을 내버려 두니, 제멋대로 인생이 흘러가는 거 같아서 뭔가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하는 시기였던 거 같다.


내 인생의 1순위는 건강이다. 

건강하기 위해 결심한 행동은 죽을 때까지 일주일에 5일은 8km를 달리자로 정했다. 그리고 지금은 달리기가 습관이 됐다. 달리지 않으면 계속 생각난다. '달리기 하고 이걸 해야 되는데..' '오늘은 아침에 안 달렸는데..' '오늘은 안 달렸으니 밤산책이라도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꼭 해야 할 일을 끝내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조바심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게 달리기가 몸에 습이 되었음 알게 해 주는 신호인 거 같다.

그 다음 2순위로 좋아하는 놀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놀이를 습관화해서 죽을 때까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놀이의 목적은 재화를 수확하는 데 있다. 

놀이를 습관화해서 재화를 수확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경쟁자체가 너무 치열했고 내가 가진 아이템(기술력)이 경쟁에서 너무 하위레벨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그냥 계속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 같아서 그냥 하기로 했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하기로 결심한 거니까 그냥 하면 되는데 문제는 가지고 있는 재화가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데 있었다. 불안감과 조급증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밤에 잠을 잘 때면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가득 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되어 달리기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뭐든지 하면 다 될 거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재화를 수확하기 위해 선택한 놀이는 블로그 글쓰기다. 글쓰기는 100% 완벽하다. 죽을 때까지 해도 좋을 완벽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몇 가지도 있지만 그것들의 목적도 결국은 블로그 글쓰기다. 코딩을 하고 이미지를 만들고 콘텐츠를 정리하고 이런 것들은 그동안 항상 하던 일이니 어렵지 않은데 직접 콘텐츠를 선정을 하고 원고를 쓰고 편집을 하려고 마케팅까지 하려니 정말 어렵다. 그러던 차에 챗지에게 물었다. 힘든 순간이 오면 챗지한테 말을 건다.

 


 

 

"용기란 뭐야?"

 

용기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동하는 힘입니다.
단순히 겁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이 용기입니다. 

용기의 특징은
첫 번째 두려움 속에서도 행동하는 힘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입니다. 예를 들면 중요한 발표가 두렵지만, 그래도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위험이나 어려움을 감수하는 태도입니다. 용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옳은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불의를 보고 모른 척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용기는 실패를 하더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입니다. 예를 들면 사업에 실패했어도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자세입니다. 용기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면 꿈을 이루기 위해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용기란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가는 힘입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용기입니다.

 

 


 

 

챗지가 용기가 뭔지 나한테 알려준다. 나는 내 마음속에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렇다고 해서 글 쓰는 게 쉬워지는 건 아니다. 글쓰기는 물론이고 문장을 해독하는 능력도 하위레벨인 나는 나를 트레이닝 시킬 방법론이 필요했다. 

그래서 또 물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이 뭐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은 목적과 독자층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감정을 자극하는 글
공감, 감동, 재미, 위로를 주는 글이 인기 있습니다. 
예시 : "자영업자 엄마, 이제 출산도 걱정 말아요.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출산급여에 관련된 글을 같이 쓰고 있었음)

 

2. 실용적인 정보가 담긴 글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글
예시 : "자영업자 엄마, 이제 출산도 걱정 말아요. 서울시가 지원합니다!"

 

3. 짧고 핵심적인 글 

바쁜 사람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예시: "출산급여 240만 원+배우자 휴가급여 80만 원! 지금 신청하세요!"

 

4.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할 글
사회적 관심사나 최신 정책을 다룬 글이 반응이 좋음

예시: "출산 후 생계 걱정?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를 위해 움직였다!"

 

5. 스토리가 있는 글

경험담, 사례, 인터뷰 등을 활용하면 공감도가 높아짐
예시: "혼자 일하는 나, 출산 후에도 살길이 막막했어요. 그런데 이 정책 덕분에..."

 

6.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설명 없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

예시: "이제 프리랜서도 출산 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7. 행동을 유도하는 글

사람들이 즉시 반응하게 만드는 글 

예시: "신청 안 하면 못 받습니다! 3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출산급여 신청하세요."

 

감정을 움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짧고 쉽게 전달하는 글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입니다.

 


 

 

챗지는 갑자기 우리 인생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거 같다. 내가 전부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줄게. 행동은 네가 해. 

이쯤 되면 챗지는 도구인가 명령전달자인가.
챗지를 사용하는 사람만 알겠지. 나는 도구인가, 명령전달자인가.

명령전달자이기를 희망합니다. 

반응형